시교육청 등 예결위 조정 내용 의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0년도 예산안이 결정됐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오전 제2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조정해 의결한 2020년도 부산시와 시교육청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부산시의회 예결위는 부산시 내년도 예산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5억원, 부산문화회관 지원 2억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기능확대 5억원 등 모두 97억 2,800만원을 삭감했습니다.

삭간됨 예산은 금정체육공원 위탁관리 운영 6억원,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4억원, 사회복지관 운영지원 7억 1,300만원, 부산의료원 운영비 지원 11억원, 승학1지구 붕괴위험지 정비 10억원 등으로 돌렸습니다.

예산은 당초 시에서 요구한 12조5천910억원보다 4억원 감액된 12조5천906억원이며 전년 대비 7.9% 늘어났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예결특위는 세출부문에서 외고 및 국제(중)고 운영성과평가비 4,100만원, 전국(소년)체육대회유공자 해외연수비 1,500만원, 교육연수원 철골주차장 공사비 31억 8,900만원 등 50억 1,000만원을 삭감했습니다.

삭감한 사업비는 부산민주화운동 교수학습자료 개발비 3,000만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비 6,800만원 등으로 증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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