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년 연속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도는 한공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2회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문관제도 운영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꾀하고 설문을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알기 쉬운 결산서의 작성 및 일선 기관 배포로 주민 접근성을 높힌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회계전문기관에서 평가한 결과로 2년 연속 재정분야의 최고 기관으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수렴해서 재정분야의 명성이 변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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