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산정하는 추정분담금의 산정·검증 체계가 개선됩니다.

서울시는 추정분담금과 사업비에 대한 검증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돼 온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의 운영 기준을 통일하고 검증자료 표준 서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정분담금 산정 체계와 관련해서는 산출 기초자료인 종전자산과 종후자산, 공사비, 설계비, 보상비 적용 기준을 재정비했습니다.

종전자산은 감정평가사의 약식감정을 적극 도입해 산정하고, 종후자산은 유사 환경구역 사례를 반영해 결정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새로운 산정 체계를 분담금 공개 사이트인 클린업시스템에 반영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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