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원들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NSC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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