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의심 물질 7종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미국에서 가장 문제가 된 대마유래성분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과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물질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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