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문체육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춘천 휠체어농구단이 12일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이재수 춘천시장과 조동기 감독, 양훈모 코치, 장인수 등 선수 7명,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춘천시는 휠체어농구단을 10명으로 출범했지만 휠체어농구 리그가 마감된 이후에는 선수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춘천시와 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농구단을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을 발전시키고,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취업기회 제공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동기 감독은 춘천 사대부고 출신으로 대한민국 농구팀 국가대표와 KEB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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