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소방관 1명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턱 부위에 화상을 입었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55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11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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