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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이 포교부장에 포교연구실장 정인스님을, 포교연구실장에는 동두천 중화사 주지 묘광스님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정인스님과 묘광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지홍스님은 "포교원은 현재 신행혁신운동 '붓다로 살자'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는 불성을 갖고 진솔하게 살자는 것"이라면서 "종무원들과 융화해 포교원 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포교부장으로 임명된 정인스님은 1995년 혜창스님을 은사로 수계를 받은 뒤, 포교연구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상주 황령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정인 스님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걱정과 함께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포교원장 스님을 보좌해 포교원과 종단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포교연구실장으로 임명된 묘광스님은 1996년 법타스님을 은사로 수계를 받은 뒤, 중앙승가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경기 동두천 중화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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