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 중 생존율이 높은 산업은 전기와 가스, 수도인 반면 금융과 보험업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보면, 영리기업 중 매출액과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625만개로, 1년 전 보다 3.3%(19만9천개) 증가했습니다.

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559만 3천개로 3%증가하면서 대부분(89.5%)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법인기업은 65만 7천개로, 약 6(5.7)%증가하면서 전체의 1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신생기업의 10개 가운데 6개(65.0%)는 1년 생존율을 보였으나, 3개(29.2%) 기업은 5년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산업별 생존율은 전기와 가스, 수도의 경우 1년은 88.8%, 5년은 76.1% 등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금융과 보험업의 생존율은 1년이 52.6%와 5년이 17.8% 등으로 낮게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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