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신도회는 10일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2019년 기해년 한해를 회향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정토사 회주 덕진스님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BBS 이진용 사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울산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울산불교신도회 안정은 이사와 서인수 사무국장 등 9명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은 "올 한해 태화강연등축제와 자비도량참법 5일기도, 울산차문화한마당 등 많은 불자들의 동참으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하나로 화합해 울산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