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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어갈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들이 새롭게 배출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스님 14명과 재가자 37명 등 모두 51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사찰음식 전문 교육기관의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필기, 실기시험까지 거쳐 자격증을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254명을 배출했습니다.

원경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여러분들은 한국 불교의 수행 정신과 한식의 원형 문화를 오롯이 간직한 사찰 음식을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즉 여러분이 곧 사찰 음식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여러분 어깨에 짋어지는 것입니다.]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스님들은 조계종의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120만원의 동참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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