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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를 대표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로터스월드가 미얀마 학교에 마실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 시설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로터스월드는 미얀마 양곤, 바고 지역의 사원과 공립학교 등 모두 6곳에 정수 처리시설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얀마 마잉 난나니 사원학교 등에 재학 중인 4천 5백여 학생들은 수인성 질병 위험에서 벗어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로터스월드는 이번 사업은 미얀마 등 빈곤 국가 지역에 후원 사업을 펼치고 싶다는 고인과 유족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사장 성관 스님은 아시아 저개발국가에서는 아직도 오염된 물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로터스월드는 학교 신축, 교육환경 개선 등과 함께 정수시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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