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솔암 주지 지해스님이 여갑숙 성주 금수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도솔암이 지난 5일 금수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도솔암은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의 맏상좌로 선학원 중앙선원장과 부산 해운정사 주지를 역임한 지해스님이 주지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지해 스님은 1990년도부터 옛 고반정사터에 도솔암을 복원해 산사체험법회와 주말 참선정진 등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행자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도솔암 주지 지해스님은 “올해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금과 더불어 절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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