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규모 휴양·문화시설 조성 사업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트렌디·유스타운 부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브리앙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성지씨앤디), 문화예술타운 부지 사업자 라온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라온건설)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앙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트렌디·유스타운은 지하 1층 지상 15층, 유스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개발되며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라온컨소시엄이 개발하는 문화예술타운은 예술을 뜻하는 ‘Art’와 프랑스어로 등대를 뜻하는 ‘Phare’를 합친 ‘아트 파레(Art Phare)’를 개발 콘셉트로,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총 34개 관광시설 부지 가운데 32개 부지에 대한 투자 유치가 확정됐으며, 유스호스텔 부지와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 등 2곳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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