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늘(10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강원과 충청, 호남 8개 시·도가 참여하는 강호축 발전포럼이 전라남도 목포에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오늘(10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포럼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사업의 정책제안, 기조연설, 주제발표, 전문가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는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8개 시·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방안과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강호축 개발 사업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국가교통망을 구축해 그동안 경부축에만 편중돼있던 국가발전 전략을 강호축에도 고르게 분배하자는 사업입니다.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전라남도 목포에서 강원도 강릉까지의 철도이동시간이 기존 5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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