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감귤 가격하락에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난 3일 감귤 유통사업소장과의 업무협의회를 연대 이어 7일에는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감귤의 최저 가격보장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감귤 제값 받기에 힘 쏟고 있습니다.
또 농협은 11월 중순부터 하나로유통 카드할인행사, 대형마트 시식 판촉행사 등을 전개해 감귤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대근 제주농협본부장은 “지속적인 출하조절, 비상품 유통근절, 소비지 소비확대를 통해 감귤가격이 반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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