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회, 8~10일 800포기 담가
경남 창원의 불모산 성주사가 10일 올 겨울과 내년 한해 밑반찬으로 쓰일 김장을 담았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줄어든 800포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김장을 위해 성주사 신도회는 지난 8일 밭에서 직접 배추를 뽑아 소금에 절였습니다.
이어, 10일 오전에는 경내 공양간 앞마당에서 5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력을 통해 양념을 버무리고 저장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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