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이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기 위해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검사차량은 버스형으로 식중독균의 유무를 추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설치한 이동식 검사차량으로 신속검사실과 회의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식중독 발생시에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를 이용해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안에 동시 검사해 신속하게 원인체를 밝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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