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산업재해추방에 협력 약속

대한석탄공사화순광업소 노사는 9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노총 전남본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박연규 소장를 비롯해 김영호 노동조합지부장, 전남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광업소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석탄공사화순광업소 노사는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 모두에게 동절기 광산재해 중요성을 각인시킴으로써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확대하여 가정과 사업장이 하나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연규소장은 고용불안과 산업재해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회사 발전에 저해된다면서 우리 회사가 앞장서 고용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여 안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노동조합 지부장은 작업장내 산업안전보건 활동과 보안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노동조합의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시키는등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노총전남본부 관계자는 "전남지역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도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는데 한국노총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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