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 겨울방학 기간 258억원을 들여 관내 88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합니다.

공사는 내년 1월부터 2월중에 이뤄지며, 이를 위해 오늘(9일)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제거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학교석면 해체·제거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대구지역 학교 석면 보유면적은 전국 평균 20.1% 보다 낮은 16.7% 수준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12.3%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고 2027년 이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제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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