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가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와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공모에 지원한 4명에 대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 가운데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는 후보로 선정되지 않았으며, 후보 선정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정회원들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금투협 정회원은 296명으로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은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되는데,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을 두고 결선 투표를 하게 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