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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침의 소리' 전한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8일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서...부모님·스님들에 감사의 마음 전해
박영록 기자 | 승인 2019.12.09 10:53

 

경남 진주지역 청년불자들이 '어린이포교'의 발원으로 창단한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보리울림 정기공연으로, 지난 8일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부산BBS 박영록기자가 보도합니다.

 

 

8일 오후 경남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열린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공연' 모습.

진주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의 무대는 불자행진곡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서트/보리울림합창단]
불자여 오너라 부처님 품안에, 세상에서 올바른 우리들 불자는, 인자하고 따뜻한 님의 품 안에...

불교음악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들도 선보였습니다.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 모습.

‘다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한 해를 갈무리하며,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부모님과 스님들에 대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숙 단장.

[인서트/김경숙/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단장]
간식하느라 왔다갔다 해야되고, 굉장히 엄마들이 정말 고생이 많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다같이 즐겁게 이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서 오늘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은 우리 아이들의 음성을 통해 깨침의 소리를 전하겠다는 발원으로 창단됐습니다.

진주불교청년회 자녀들을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합창단원들은 지난 3년간 진주거사림회 법당에서 입을 맞추며 성장했습니다.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부반장 강동영(삼장초 3)군과 반장 박규리(장재초 3)양.

[인서트/박규리/3학년・보리울림합창단 반장]
공연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하니까, 재능도 뛰어나고 뿌듯했든 것 같아요. 혼자하는 것보다는 친구들이랑 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공연 모습.

이제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등 지역불교계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진주를 찾은 대한불교청년회 임원진 등이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

[인서트/하재길/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저희 전국불청대회를 할 때 보리울림합창단이 와서 공연을 해주셨어요. 그때 그 모습이 너무 기쁘고 그리고 희망인 것 같아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깨침의 소리를 전하고 있는 보리울림합창단이 내년에는 어떤 모습들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BBS뉴스 박영록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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