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대원사는 지난 7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주지 담화림 스님을 비롯해 신도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원선재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대원사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고 대원선재합창단 창단 5주년과 대원해련합창단 창단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원선재합창단 등 대원사 소속 신행 단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대원사 주지 담화림스님은 “신심과 원력으로 수행 정진하는 대원사 불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4년간 대원사에서 초심의 밭을 갈고 부처님의 씨앗을 뿌린 만큼 이제 여러분들은 이 씨앗들을 잘 키워서 성장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대원사는 영도구에 복지기금으로 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대원선재합창단의 성장과정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선재들의 구법행’은 오는 16일 저녁7시30분, 19일 저녁8시30분, 21일 오후3시40분, 22일 오전9시40분에 BBS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