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어제 대북 협상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북한이 테이블에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까지 북한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등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우리가 낙관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북한이 테이블에 나와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정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아직 합의하지 못했지만, 합의에 도달하길 희망한다"며 "김정은은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리라고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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