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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59)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12.06 19:55

 

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쉰 아홉 번째로,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을 김봉래 기자가 만났습니다.

 

불교와 사회의 상생을 위해 불교적인 가치와 방법론들을 사회에 접목시키려는 취지로 2006년 출범한 밝은사람들연구소.

안국선원 수불스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시작된 연구소를 처음부터 이끌고 있는 박찬욱 소장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원상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모태 불자인 박찬욱 소장의 불교 인연은 어릴 적 불심 깊었던 할머니와 어머니에게서 비롯됐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불교가 삶의 좌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서트1)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
“제가 자발적이고 의도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불교학생회 활동하면서 불교를 만나고 가르침에 대해 사유하면서 내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고 인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원했던 동국대 불교학과 대신 다른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뒤 일반 회사에 취직했지만 마음공부의 인연은 그를 불교계 쪽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에서 16년간이나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도 했지만 물질복지보다 정신 복지가 근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인서트2)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과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책임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가 이것이 가장 큰 화두였죠. 그런데 그 당시에도 삶의 가치 문제를 봤을 때 내가 가는 길이 어긋난 길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요, 그러다보니까 주어진 과제를 공부거리 삼아 수행거리 삼아 헤쳐나왔죠”

특히 불교와 상담을 접목한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소 활동과 대학 강의 등 후진 양성으로 나름의 수행과 포교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박찬욱 소장은 가장 존경하는 스님인 수불스님의 지원으로 연구소의 학술연찬회를 정착시키고 불교와 현대과학을 접목한 금강경 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불교적인 이고득락의 실현에 소정의 성과를 내왔다고 자평합니다.

(인서트3)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
“저는 불교가 인간이 경험하는 괴로움과 그 괴로움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그 이고득락의 문제잖아요. 이런 문제는 불교신자든 아니든 다른 종교를 믿던간에 모든 인간이 경험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한 보편적인 주제를 가지고 접근을 했고요...”

박찬욱 소장은 불교가 현대인에게 삶을 개선하고 더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혜와 자비의 방편을 제시할 수 있기를 주문하며 이고득락의 측면에서 불교상담이 가지는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4) 박찬욱/ 밝은사람들연구소 소장
“상담이라는 것은 내담자가 자기의 생동적인 아주 실질적인 과제를 가지고 오는 거잖아요. 그 과제를 어떻게 성찰하고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를 불교의 가르침, 특히 교학과 실천방법론에 대해서 상담하면서 자연스럽게 내담자가 자기가 처해 있는 상황을 새롭게 보고 지혜로운 방편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야이다 보니까 제가 볼 때 굉장히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분야죠.”

불교권에서 활동하며 나름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부처님 밥값 하는데 정진하고 싶다는 박찬욱 소장에게서 이 시대 원력 보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취재: 김복동이
영상편집: 남창오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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