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9일부터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오늘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 준법 지원센터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9일 개소하기로 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9일 오전 첫 출근을 하면서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함께 청문회 절차를 위한 각종 서류 작성과 자료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준비단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과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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