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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위례 신도시 상월선원의 동안거 천막 정진이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스님들의 수행을 응원하는 외호 대중의 무문관 체험이 내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상월선원이 선원 오른편에 스님들의 용맹정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이기흥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이 내일부터 1박 2일간 첫 체험자로 나섭니다.

이기흥 회장 등은 일요일 오전까지 묵언과 하루 한 끼 공양, 14시간 정진 등 스님들의 정진과정 그대로 체험에 나서게 됩니다.

이와 함께 내일 저녁 7시 상월선원 아래 임시 법당에서 네 번째 토요정진법회와 함께 첫 번째 철야정진이 진행됩니다.

종립학교인 서울 은석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 80여명은 내일 법회에 단체로 참석하고 성악 독창과 플롯, 바이올린 독주,리코더 합주 등의 공연도 펼칠 예정입니다.

이어 8일과 9일에는 범해 스님 등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스님들의 기도정진이 이어지며 13일과 14일에는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이 이끄는 108산사 순례단 등이 참여하는 '평화의 불' 봉안식도 봉행됩니다.

또 14일과 15일에는 교구본사 주지스님,조계사·봉은사 주지 스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철야정진이 봉행될 예정입니다.

상월선원 재가 불자 체험관은 본격 운영에 앞서 언론에 먼저 개방해 BBS불교방송 취재진이 1박 2일간 고행 정진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위례 상월선원 동안거 정진을 응원하는 동참 열기가 고조되면서 상월 선원 천막 법당이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새로운 결사 도량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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