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보류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는 9일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민생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바꾸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협상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보고, 시급한 예산안은 먼저 처리하되 패스트트랙 법안은 상정을 미뤄 한국당과 협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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