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3년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7천 32건을 접수해 2천 645명에게 9천 637필지(980만㎡)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 1천 372개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도 11월말 기준으로 2천 481건을 접수해 966명에게 3천 759필지(304만㎡)의 토지소유 내역을 제공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토지 현황을  확인해 상속권자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행정서비스로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에 있는 지적 관련 부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조회대상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장자와 호주승계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이라 하더라도 위임장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북구는 또 구청 민원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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