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ACC)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ACC는 이달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 동안 ACC 홈페이지(www.acc.go.kr) ‘참여의 전당’ 게시판을 통해 ACC에 바라는 2020년 희망사업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ACC 운영방향과 추진 과제에 부합한 제안이면 기관·단체·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복수 제안 제출도 가능하다.

ACC는 내년 희망사업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는 제안도 전문가 등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이나 ACC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중인 ACC '참여의 전당' 게시판에는 지금까지 56건의 아이디어나 제안이 접수됐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내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계기 아세안을 포함한 아시아와 교류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실험적 창·제작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혁신과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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