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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임 대종사에 법인-자광-동광스님 등 확정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12.05 15:15

조계종의 최고 법계이자 수행력과 지도력을 상징하는 대종사 법계를 천안 각원사 조실 법인스님 등 모두 12명의 스님들이 품수 받게 됐습니다.

종단의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재적의원 22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중앙종회 결의에 따라 상정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심의해 통과시켰습니다.

신임 대종사는 법인스님을 비롯해서 원로의원 자광스님과 법계의원 동광스님, 월정사 청우스님, 직지사 정우스님, 해인사 보광스님, 고운사 문인스님 등 12명입니다.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은 결제기간 중에 부득이하게 회의를 열게 되었다며,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의 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세민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저희 원로회의에 심의를 요청한 12명의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의 건입니다. 원로 대종사님들께서는 종단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건립을 시작으로 내년을 백만원력결집불사 실현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하며, 각종 목적불사 계획도 밝혔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내년 3월에 세종시에 불교문화홍보체험관을 착공하고 위례 신도시에 포교 거점 도량 건립과 불교유산문화 보존센터 및 10.27법난 기념관 건립도 본격 추진될 것입니다. 아울러 종도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기금을 통해서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건립을 시작으로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실현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입니다.”

원로의원으로서 첫 회의에 참가한 자광스님은 의원선서를 통해 원로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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