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수상기관 등이 모여 세계 평화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내년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예카트리나 자글라디아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제18차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기관, 평화 관련 단체와 운동가 등 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내년 월드서밋 날짜는 10월 셋째 주로, 주요 의제는 핵무기 감축과 한반도 현안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월드서밋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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