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업단지의 대기오염 물질 불법배출을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합니다.

대구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16개 지점 특별관리,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확대 등에 나섭니다.

또 대기측정망을 15곳에서 내년까지 21개소로 확대하고,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도입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불법배출을 집중 감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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