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의 제프리 앤더슨 해군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아는 한 국방부 내 논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앤더슨 소장은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방부에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가 있느냐. 한미방위비 협상 때 주한미군 규모와 연계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앤더슨 소장은 합참에서 아시아 정치군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 전작권 전환 관련 업무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방위비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 나는 협상이나 협상의 결과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고 내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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