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소득모델 육성을 위해 수경재배를 통한 딸기재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겨울부터 홍천 딸기를 일반 소비자한테 첫선을 보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서면 반곡리 김진수 농가에 2억 1,000만원을 들여 0.2ha의 수경재배시설을 갖추고 연중생산이 가능한 딸기재배 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9월초 우량딸기묘를 정식해, 이달초부터 서홍천농협 하나로마트에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홍천 딸기는, 오는 6일부터는 홍천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 평균 가격 kg당 20,000원에 공급하기로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12월 중순부터는 홍천군 뿐만아니라 인근 시군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딸기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가공·체험 등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