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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나흘째 현미경 예산심사 이어가
김종렬 기자 | 승인 2019.12.04 17:16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020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 실국별 소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나흘째 내년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실·국별 현미경 심사를 이어갔습니다.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은 오늘(4일) 일자리경제산업실과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대변인실, 의회사무처,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복지건강국,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예산심사에서 부적절 예산편성을 지적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성화, 도정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나기보 위원장(김천1·자유한국당)은 젊은 청년층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방안을 요구하면서 농도 경북의 농촌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 연구사업에 힘써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선희 부위원장(비례·자유한국당)은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 마케팅지원 명목으로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며 사업 추진 기간이 4년 정도 지난 만큼 그 성과와 실적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우현 의원(문경2·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예산 증감에 비해 농축산부문 증감률이 적다고 지적한 뒤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 곳곳에 임대사업장을 설치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시환 의원(칠곡2·자유한국당)은 백신산업은 건강, 식량, 환경 등 인류난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백신기업의 세계시장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준열 의원(구미5·더불어민주당)은 행사성 사업 예산은 증액된 반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신산업 예산 확보는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도내 공공청사에 한옥양식 가미해 관광자원화하고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김진욱 의원(상주2·자유한국당)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민들의 고심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북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보여주기식 도정 홍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절한 사업 예산 편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하수 의원(청도1·무소속)은 농업전문인력양성과 더불어 이들이 도에 정착해 경북의 농촌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경북농업 정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희수 의원(포항2·자유한국당)은 벽지노선이 늘어나도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수요응답형으로 버스 노선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남진복 의원(울릉·자유한국당)은 도와 도교육청 예산이 내년 14조원을 넘었다며 도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예산 편성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울릉공항 건설은 국가안보, 육지와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기존 일주도로 통행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신중히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차양 의원(경주2·자유한국당)은 경북도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 현황을 문의하며 힐링,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도민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안희영 의원(예천2·자유한국당)은 도청신도시에 안동, 예천 등 주변 북부지역 도민들의 전입으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도시 홍보가 경북을 벗어나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확대돼야 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공간과 체육시설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윤창욱 의원(구미2·자유한국당)은 스마트산단프로젝트로 노후화된 구미 국가공단의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고 침체된 경북과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비에 우선해 국가예산이 투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현일 의원(경산3·자유한국당)은 경북 청년 실업률이 전국 하위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단기 취업보다는 직접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후속관리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화 의원(포항1·자유한국당)은 경북중기재정계획을 보면 지방기업투자촉진 관련 예산이 적다며 한시적 일자리만 늘리지 말고 기업 유치 등 근본적인 곳에 투자하도록 면밀하게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것 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황병직 의원(영주1·무소속)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설치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경찰청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 뒤 도내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데 지방간 도로의 위험구간이 많다며 지방도 위험 구간 정비에도 예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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