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적 소재와 감성으로 옻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회화가 선보입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나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정은 작가의 개인전 ‘물들다’에서는 옻칠을 이용한 회화 1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작가는 개인전에 앞서 약 2년 간 매월 2회 이상 전국각지의 사찰을 순례했으며, 따뜻한 감성으로 ‘운문사’를 표현해 주목 받았습니다.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어 온 김정은 작가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 한 후, 손대현 서울시 무형문화재 나전칠장에게 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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