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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탐라성보문화원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주불교 역사의 재정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탐라성보문화원은 오늘(4일) 제주시 삼도이동에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문화원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창식 / 탐라성보문화원장]

“제주불교나 우리 제주문화, 우리 성보문화원에서 한번 해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고, 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을 우리 스님들이나 재가불자들이 알려서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 불교문화를 어떻게 포교할 것인가 하는 부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탐라성보문화원은 내년(2020년) 사업으로 상시 불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의 사찰 공덕비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제주도내 폐사지 터 답사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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