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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국회 직원들의 신행생활 터전인 '정각회' 법회가 오늘로서 올 한해 정기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매달 첫번째 수요일마다 열리는 정각회는 오늘 오전 국회 정각선원에서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 대표를 법사로 초청해 올해 마지막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전 대표는 '다르마와 진리의 수호'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브라흐마와 다르마의 관계와 범아일여 사상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창일 정각회장은 "매달 정기법회를 통해 훌륭하신 법사님들로부터 좋은 설법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도 여법하게 진행됐다"고 마지막 정기법회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기열 국회직원불교신도회장도 "대덕 스님과 교수 등 불교계에서 명망이 높으신 분들을 모시고 법문을 들으려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와 함께한 반야심경 경전 강의도 잘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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