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늘(4일) 강구항에서 영덕대게자원보호를 위해 건조한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의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최대 20명이 탈 수 있는 영덕누리호는 길이 28미터, 폭 5.4m 규모에 최대속력 25노트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선체는 부식에 강하면서 가볍게 제작됐으며 어장·어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워트제트 추진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최신설비를 갖춘 영덕누리호는 대게 서식해역의 불법조업을 지도・단속하고 각종 해난사고와 구난활동, 군정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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