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부산증권박물관’이 오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 오후 오거돈 부산시장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건물 2층에 위치한 부산증권박물관은 부지면적 4952제곱미터에 소장유물만 9천여점에 이르며 연간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증권박물관에는 증권 관련 세계경제사와 대한민국 증권발행 역사와 문화, 증권의 미래상 등을 전시실에 구현하는가 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 관련 도서 6천여권을 비치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문을 여는 부산증권박물관은 스위스 증권박물관과 대만의 대만집중보관결산소 주식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 증권박물관 규모로 일산 증권박물관과 비교해서도 3배나 큰 규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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