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경주캠퍼스 차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주부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경주총추위)는 어제(3일) 서울캠퍼스에서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임명된 경주총추위 위원은 위원장인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봉국사 주지 혜일스님, 연운사 주지 원명스님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구자명 삼화회계법인 대표, 김봉석 K&J 법률사무소 금상 대표, 조덕형 동국대 총동창회 경주동창회장, 석길암, 하성, 김진석, 권오윤, 김동헌, 김상무, 김근우, 문일수 교수, 직원대표 이수우, 이원재, 박상익, 학생대표 주재우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등 20명입니다.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은 “경주캠퍼스를 명문사학의 반석으로 올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통솔력과 함께 화합과 소통으로 대학을 이끌어 주실 분을 후보자로 잘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주총추위 오늘(4일)부터 초빙 공고를 시작하고, 12일~13일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이어 16일 2차 회의에서 지원자 자격심사, 공개토론 관련 진행방안 정리, 소견발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19일 경주캠퍼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합니다.

27일 경주총추위 4차 회의를 열어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이사회에 추천할 3~5명의 총장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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