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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천년 고찰이자 청정기도 도량인 태고종 청련사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양주 청련사는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 장흥면 주민들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김치 등 생활 용품들을 전달했습니다.

청련사 이사장 상진 스님과 주지 해경 스님, 권혁인 양주시 장흥면장, 포교사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등에 김장 김치 천 킬로그램과 연탄 1만장,라면 100박스 화장지 백 세트 등을 보시했습니다.

[인터뷰]상진 스님/재단법인 청련사 이사장

[불교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가 사회를 위해서 평화와 사회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종교인들의 어떤 마음 가짐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인터뷰]권혁인/양주지 장흥면 면장

[해경 주지 스님과 상진스님의 역할로 인해서 아마 가장 많은 지역 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고 계십니다. 매년 현금 지원 뿐만 아니라 쌀, 김치, 연탄을 매년 봉사를 하고 계시는데 이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 볼 수 있습니다.]

태고종 직할교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산재 보급도량으로도 잘 알려진 양주 청련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 실천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주 청련사는 오는 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종교평화문화축제 리틀엔젤스 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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