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고층 아파트의 유리가 깨져 파편이 아래로 쏟아졌습니다.
마린시티 아이파크 관리사무소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44층에서 유리 교체작업 중 가로 1.2 세로 1.6m 크기의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약 110m 높이에서 떨어진 유리 파편들은 단지 내 지상 놀이터와 구름다리, 진입로 등으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관리사무소는 다음날(3일) 오전 유리 파편을 완전히 수거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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