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경기도와 31개 시‧군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응실태에 대해 불시 안전감찰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감찰 대상은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외곽도로·주요도로 제설관리상태, 제설장비·자재 확보 상황, 한파쉼터와 한파저감시설 관리실태, 적설 취약구조물 관리실태 등이며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감찰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감찰기간 동안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 품목 등의 비치상태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며, 상습결빙구간 내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제설제 확보, 노즐막힘 유무, 활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한파저감 시설에 대해서는 설치 장소와 안전사고 예방조치, 한파 쉼터에서는 시설물 점검 및 운영실태 등을 감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