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발사체 시험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비공개 회의를 오늘 열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안보리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안보리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의 이사국에 회의 소집 요청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13번의 발사체 시험발사를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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