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대구 달성군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400 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37대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107명이 투입됐고, 불은 저녁 7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대구 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5명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