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가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장이 마련됐다.

3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북구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 및 전시회’에는 회원사 관계자와 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건의 융합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수행과제 발표와 6건의 사업화지원과제 성과물 공유에 이어 지역 신산업 업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북구는 지난 1년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드론 등 2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북구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총 11건의 기획과제 발굴과 추진을 지원했다.

현재 중장비 직업훈련과 안전교육을 위한 가상환경 시뮬레이터 시스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비전 모듈 등 5건의 공동수행과제를 발굴해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에선 이동통신망 활용 비행제어 시스템 드론, 랜드마크 활용 AR 사진관, 딥러닝 이용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영상유포 방지 시스템 등 사업화 지원을 받은 6건의 결과물이 선보였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북구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가 발굴한 기획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내년에 선보일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한 판로개척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신산업 업종기업이 첨단산업단지로 모이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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