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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12) 주승용 부의장 "'숲을 보는 지혜'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둬야"
김연교 기자 | 승인 2019.12.03 17:04

 

BBS 불교방송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바꿉니다.

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칭찬하는 '칭찬 로드'를 꽃피웁니다.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오늘은 열두 번째 순서로 주승용 국회 부의장을 김연교 기자가 만났습니다.

주승용 국회 부의장실 제공

 

[신상진 / 자유한국당 의원]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같이 간사로서 일을 하다 보니 굉장히 합리적이시고 여야 간에 대립보다는 상생의 상임위를 만들어 가는 데 뜻이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신상진 의원과 함께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설립에 땀 흘렸던 '재선' 주승용 의원은 그로부터 8년 후 20대 국회 부의장이 됐습니다.

지난 91년 도의원으로 시작해 군수와 시장을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한 잔뼈 굵은 정치인, 주 부의장의 정치 인생 뒤에는 부모님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승용 / 국회 부의장] 
"(주변에서) 아버님이 못다 이룬 것을 한 번 지방의회에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됐고... 어머님이 강력하게 추천하셔서 저는 무소속으로 그 당시에 도의원, 여천 군수, 통합 여수 시장을 출마해서 당선했거든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발전에 힘 쓰겠다는 신념으로 정치에 뛰어든 주 부의장은 끈기 있는 모습으로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주승용 / 국회 부의장]
"(여수 엑스포 개최로) 1300만 명이 매년 찾아오는 그런 관광도시가 된 것이 저로서는 상당히, 군수 때부터 했던 일이 시장과 국회의원을 거쳐서 15년 만에 개최해서 여수 발전을 이루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정치를 하며 갈고닦은 대화와 타협의 기술은 여야 이견이 뚜렷한 법안을 통과시킬 때마다 빛을 발했습니다.

정부 부처 간 대립으로 20여 년간 제자리를 걷던 '물관리 일원화법'이 지난해 가까스로 통과된 배경에도 주 부의장의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주승용 / 국회 부의장]
"마치 이명박 대통령 당시 보 설치에 대한 적폐로 모는 것이 아니냐는 반대가 심했습니다만은, (물 관리가) 두 개 부처에서 한 개 부처로 합쳐지는 것이 맞지 적폐 청산이나 다른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다 설득시키고 해서"

특히 주 부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과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꽉 막힌 국회 상황을 풀기 위해선 무엇보다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법안 하나를 두고 싸우기보단, 여러 분야의 문제를 한 번에 놓고 서로 양보해가며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주승용 / 국회 부의장]
"전체 여러 가지 국정에 잘못된 점과 정책, 제도를 한꺼번에 올려놓고 서로 양보하고 대화해서 한꺼번에 풀어나가는 지혜가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주 부의장은 당리당략을 떠나 소신 있는 정치를 하는 의원이라며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을 칭찬했습니다.

[주승용 / 국회 부의장]
"(여순사건 특별법을 발의할 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에서 제가 부탁도 안 했는데 서명해 준 의원이 김성찬 의원입니다. 저런 분들과 함께 정치한다면 뭔 여야가 필요 있겠는가 할 정도로 옳은 건 옳다, 눈치 보지 않고"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다음 이 시간에는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영상 취재/편집 = 장준호 기자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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