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와 주유소 등에 이어 앞으로 은행 무인점포에서도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앞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무인점포 5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내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점포는 신림대학동 지점과 명지대 지점, 숭실대역 지점 등 모두 5곳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입니다.

여성안심택배는 집 주변 무인택배보관함에서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218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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